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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를 아는 것이 힘이다.
색소에 대한 이해 #1

  ⏱️ 3 min read

영구화장의 영역에서 색소에 대해 잘 알아야 하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색소는 시술 시 피부층에 주입되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색소에서 오는 문제가 반영구화장에서 제일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고객들 중에는 시술을 받은 후에 눈썹의 색이 시간이 지나면 붉게 남거나 푸르게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로는 보라색, 초록색 등의 잔흔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디자인보다는 눈썹의 색상이 고민인 고객들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시술자 또한 이런 색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갈색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 재생과 퇴색과정을 거치면서 색상이 변화가 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반영구화장에서 색소를 선택할 때 눈에 보이는 컬러로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 결국 남게 될 컬러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즉, 잔여색(result color)에 대한 이해도를 염두해서 색소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러한 선택은 색채학과 함께 색소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것은 반복되는 컬러에 대한 오류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부분입니다.

아래의 내용들을 명심하세요.

1. 피부는 살아있는 세포 조직입니다. 색소를 피부 안에 주입한 후 결과로 인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2. 두려워 하지 말고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을 공유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과학적인 근거와 객관적 자료를 활용하여 이론을 구체화하고 수치화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4. 이것을 토대로 빈번하게 반복되어 왔던 색소에 대한 실수를 줄여 나가야 하며, 단순한 기술이 아닌 하나의 학문으로 발전시키고 계승해 나가야 합니다.

반영구화장 종사자들이 색료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보통 색료는 안료와 염료에 나뉘는데 반영구화장에 쓰이는 색료는 이 둘 다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보통, 간단히 설명을 하면 문신을 할 때의 색소는 원색을 보통 쓰는 반면에 반영구화장 색소는 삼원색이 혼합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더 빠를것 입니다.

과거의 교육 자료에는 문신에는 염료를, 반영구 화장에는 무기안료,유기안료를 사용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색소에 대한 공부를 더 깊이하게 하면 이러한 분류가 너무 단순화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문신과 반영구 화장에서 모두 안료와 염료가 혼합되어 사용되며, 이 둘의 사용은 매우 복잡한 상황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드리면, 문신이나 반영구 화장에서 사용되는 색소는 주로 안료를 기반으로 제조됩니다. 염료를 직접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며, 보통 염료도 안료로 가공되어 사용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색소를 안료와 염료로만 구분하여 설명하는 것은 색소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예시를 들자면,

고객들이 간혹 가다 "저는 반영구라고 해서 아이라인을 했어요. 그런데 색깔이 없어지지 않아요?!"

"옛날 기법 이여서 그런가요?"

"옛날에는 문신 색소였다면서요?"

"요새는 반영구 색소여서 빠지나요?"

이런 질문을 받을 때가 생각보다 많을 것입니다. 여기서 생각해보면 과거에 사용되던 블랙 아이라인 색소가 현재와 다를지, 베이스가 다를지 궁금할 것입니다. 과거에는 문신에 사용되던 잉크 색소를 쓰곤 했는데, 현재는 그렇지 않을까요?

우리는 성분에 대해서 공부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블랙 색소를 만드는 원료는 카본이 대표적 입니다. 하지만 이 원료만 있을까요?

카본은 무엇인가?

흑색의 미세한 탄소 분말을 말하는데, 서화 문신의 역사를 살펴보면 나무를 태운 숯가루를 물에 섞어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여 몸에 새기기 시작했습니다.

숯에서 얻은 이러한 원료를 카본이라고 합니다. 화학적으로 표현하면 탄소로, 이 탄소 입자의 크기는 보통 1에서 500 나노미터 정도입니다. 이러한 카본은 주로 인쇄 잉크 등의 흑색 안료로 사용됩니다.

즉 우리는 카본으로 된 원료의 블랙 색소로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보통 아이라인 색소와 눈썹 색소를 만들 때에도 사용되어 집니다.

한국은 염료와 안료의 대한 구분을 문신시술과 차별화 시키기 위해 분리하여 표현하는 경향이 큽니다.

하지만 반영구화장 영역 또한 사실 타투에서 파생된 것이며 반영구화장 역사를 보면 항암치료 환자에게 아이라인 문신을 해 준 사례에서 반영구화장이 시작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문신에서 파생되어 전파되었으며 미용을 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문신에 삽입하는 피부 층보다 깊게 삽입하지 않는다는 것과 색소의 발전으로 색소가 피부 층에서 잘 빠질 수 있게 개발 되어 진다는 점 위에서 말한 것처럼 삼원색에 혼합 색소를 쓴다는 것이 차이라면 크게 차이 일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술자 또는 고객에게 설명할 때 반영구화장 시술은 반 영구적 일수도 영구적으로 남을 수도 있다는 것을 숙지하고 고객에게는 색소가 나중에 다 빠질 거라는 확답을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오래 전 반영구화장 시술로 인한 잔흔들이 20년이 지난 후에도 남아있는 것을 경험하고 있지 않나요? 특히, 블랙 색소가 들어간 것들이 완전히 빠진 것을 봤나요?

색소는 피부 안에서 100% 빠지지 않습는다.

레이저를 사용해도 100% 빠지지 않는다는 것도 인지 해야 합니다.

이처럼 색소가 피부 안에 삽입 되기 때문에 테크닉에서 오는 여러 가지 고민들도 있지만 색소의 선택에 대한 고민도 클 것 입니다.

고객들의 대부분이 반영구화장을 했던 경험이 있으며 대부분 잔흔색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을 맞이할 수 도 있기 때문에 색소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해야 합니다.

오늘은 색소에 대해서 짧게 알아보았습니다.

색소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작성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 궁금한것들이 있으시면 피드백 남겨주시면 답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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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 송한나
차의과학대 보건학 박사과정중
K- SPCP 트레이너/AAM Gold
@epiphany_beauty_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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